1강. How and Why to Start A Startup 1/2
와이콤비네이터(Y Combinator)의 사장 샘 알트먼(Sam Altman)과 페이스북(Facebook)과 아사나(Asana)의 공동창업자인 더스틴 모스코비츠(Dustin Moskovitz)를 모시고 창업 강연을 시작하겠습니다. 더스틴은 창업이 필요한 이유를, 샘은 창업에 중요한 4가지 핵심 요소인 아이디어, 제품, 팀, 실행력에 대해 소개합니다.
강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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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Dustin Moskovitz FaceBook, Asana공동창업자
■ 왜 스타트업을 하는가
1. Finance Outcome (경제적 성과)
- 많은 책임이 따른다
- 스스로의 실패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힘들게 한다. 창업자를 따른 사람들의 기회비용도 치르게 한다.
- 항상 준비태세여야 한다. 중요한 문제가 바로 해결해야 한다.
- 창업자 첫 번째 임무는 스스로 멘탈 관리해야한다.
- 1조원 이상의 유니콘 회사가 되기를 포기하는 방법이 나을 수 있다.
- (아래 그림과 같은) 깔때기를 통해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. 스타트업이 많아지고 경쟁하기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다.
- 대부분의 스타트업 창업자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끝날 가능성이 높다. 우버 사례는 매우 특이한 케이스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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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스크도 높다. 오히려 직원으로 입사해 리스크를 낮추고 재정적, 경제적인 성과(연봉, 조직경험 등)를 얻을 수 있다.
2. Massive Impact (영향력)
- 경제적 결과물과 영향력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.
- 돈과 영향력 측면을 고려할 때 오히려 큰 회사에 들어가서 월급 받고, 큰 프로젝트까지 하면 유리할 수도 있다
- 창업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의 직원으로 채용돼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. (ex. 구글 맵 개발자)
3. Life as an Entrepreneur (창업자의 일상)
- 상급자가 되면 시간을 마음대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. 스스로 스케쥴을 마음대로 짤 수 있는 것은 매력적이겠지만 현실은..
- 매일 전화받고, 언제나 일하고, 대부분의 시간은 마음대로 못 쓴다
- 직원은 휴가내고 싶으면 휴가낼 수 있지만 대표가 그러면 엄청난 악영향을 준다.
- 자유로운 분위기는 초반에는 좋겠지만, 직원이 2~3명이 넘어갈 땐 규율에 맞게 풀타임으로 일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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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왜 스트레스를 받을까) △팀원들의 대표 의존성 △자금 유치 과정 어려움 △가족 -
(제일 좋은 동기는) “바로 그걸 안 할 수가 없어서다. 이 아이디어에 내가 너무나 적합한 사람이고 내가 해야만 하는 생각이 들어야 한다”
* 영화 SNS에서 마크 주커버그가 VC에 투자를 받고 이랬다고 묘사했지만
* 실제로는 이랬다.
■ 스타트업을 할 수밖에 없는 두 가지 동기
① 열의(passion):
- 아이디어에 대한 열의가 너무 강해서 도저히 가만 있지 못해야 한다.
- 이 열의는 모든 풍파를 견디게 한다. 좋은 사람도 모을 수 있다.
② 소질, 적성 (aptitude): 다른 말로 하면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다는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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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D.CAMP BLOG